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가 운영하는 ‘부천시 어린이교통나라’에서는 부천소방서와 함께 지난 19일 5~7세 어린이집, 유치원생 38명을 대상으로 ‘119 이동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부천도시공사 스마트도시사업부에 따르면 이번 ‘119 이동 안전 체험교육’은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멀티탭 콘센트 위험, 지진 체험, 소화기 분사 등 체험 위주로 실시했다.

부천시 어린이교통나라에서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와 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진행하는 교통·소방 안전 체험교육은 지난 2017년 시작해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여 만에 재개해 지난 3월부터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

‘119 이동 안전 체험’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는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best.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으며, 기타 문의는 어린이교통나라(☎032-340-0955)로 하면 된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체험교육 확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