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부천 국제퍼포먼스 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천역사 3층 문화공연장과 지하 만남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부천 국제퍼포먼스 아트페스티벌은 퍼포먼스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에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하며, 올해는 ‘퍼포먼스 플랫폼과 캐러밴’이라는 주제로 국ㆍ내외 50여명의 퍼포머들이 참여한다.

행사를 기획한 퍼포머 홍오봉 씨는 “작가와 관객이 만나 시대를 공유하고 상상하며, 생동감 넘치는 소통과 쾌감을 나눠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인생의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 보일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삶을 반추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김종철) 부천역 김중영 역장은 “올해 10회째를 맞는 ‘부천 국제 퍼포먼스 아트페스티벌’을 축하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지원해 부천역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