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올 한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현장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 5일 제24대 부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전태헌 부시장은 27일 오전 원미구청을 초도 방문, 구청 2층 소통실에서 과ㆍ동장을 비롯한 구청 6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양 구청장으로부터 올해 역점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과 중점과제를 보고받았다.

이해양 구청장은 “45만 원미구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포용하고 진정성이 있는 행정을 펼쳐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 부천’ 건설에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원미구는 이에 따라 ▲도시 재생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3년 시 승격 40주년 대비 새부천 만들기 ▲생활 밀착형 현장행정 운영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열린 구정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도시 조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지원으로 누구나 혜택받는 복지서비스 제공 ▲법과 질서를 지키는 공정사회 구현 등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현장행정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