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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아파트에 뉴타운 웬말”… 소사10B구역 뉴타운 반대 움직임
주민협의회 “재입주 부담금 커… 반대서명 50%받아 민원 제기”
(가칭)추진위 “자발적 주민 동의 20%…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 
더부천 기사입력 2008-12-21 13:1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9142


△지난주 금요일인 14일 소사동 사거리 성가시장 입구에 뉴타운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소사10B구역 주민협의회는 원주민 재입주가 어렵다는 이유로 뉴타운 반대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성가시장 입구 앞에 원미뉴타운지구 소사10B구역 주민협의회 명의로 ‘반값 아파트에 뉴타운이 웬말이냐’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뉴타운을 반대한다는 목소리였다.

소사10B구역은 소사동 5~26번지 일원 844가구 금강ㆍ대화아파트를 비롯해 빌라 50여개동에 340여 세대와 단독주택 200여 세대에 60%가 넘는 서민이 거주하는 곳이다.

더구나 이곳은 30m도로인 멀뫼길을 사이에 두고 성가시장 쪽은 500여 세대, 성가수녀원 쪽은 300여 세대로 나뉘어져 개발돼야 하는 곳이다. 주민 순부담율은 8.2%로 기반시설 부담금은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소사10B구역 주민협의회측은 왜 뉴타운을 반대하는 것일까.

현수막을 내건 주민대표는 “현재 7천~8천만원 지분을 가진 주민이 뉴타운개발로 재입주할 경우 1억5천만원의 부담금을 내야 하는 관계로 재입주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지금 방식대로 뉴타운개발을 추진하면 원주민은 다른 곳으로 쫓겨날 처지에 놓일 수밖에 없다는 게 뉴타운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민협의회측은 주민들을 상대로 뉴타운 반대서명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주민 43%가 반대서명을 했고 50%가 넘으면 집단민원을 공식 제기하겠다는 것이다.

주민협의회측은 어제(20일) 오전 11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해규 의원(원미갑)을 찾아가 면담을 갖고 뉴타운을 반대하는 주민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조만간 부천시에 뉴타운지구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서울 동작구 흑석동 주민들처럼 “뉴타운에서 제외시켜 달라”는 행정심판 청구를 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소사10B구역 (가칭)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영환ㆍ62)는 “같은 동네에 사는 주민 입장에서는 재산권에 관계되는 사업인 만큼 누구나 찬ㆍ반 의견을 내놓을 수 있지만 뉴타운개발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대다수 주민들의 뜻과는 상반된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권영환 추진위원장은 “지금까지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뉴타운개발에 따른 주민 동의를 받은 적이 단 한번도 없지만 현재 인감을 직접 받아 뉴타운개발에 동의한 주민은 170여명으로 20%가 조금 넘어서고 있다”며 “대다수 주민들은 뉴타운계획 결정ㆍ고시가 난 것을 지켜보고 동의를 해주겠다는 정중동(靜中動)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협의회측에서 뉴타운 반대서명을 43% 정도 받았다는 것과 관련해서도 “인감이 첨부한 것인지, 아니면 성가시장을 오고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순히 주민 서명을 받은 것이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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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위원장은 “우리도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구역의 추진 과정을 지켜보면서 차근차근 추진해도 된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뉴타운개발에 대해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떳떳하게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며, 언제든지 대화를 나눌 용의도 있다”고 덧붙였다.

권 위원장은 “주민협의회를 이끄는 주민도 이곳에서 오래 살고 있는 원주민이고 잘 아는 고향 후배인 만큼 어떤 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해야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방안인지를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의견 차이를 좁혀나가도록 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할 것”이라며 “무조건 뉴타운개발을 반대할 경우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인근 소사3구역과 소사1구역의 개발 바람에 주민들이 가만 있을리가 없지 않겠느냐”고 주민들이 뜻을 한데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소사10B구역 주민협의회측은 다음주 초(월요일) 뉴타운을 반대하는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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