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오는 10월 지하철 7호선 개통과 내년 시승격 40주년을 앞두고 시민 보행권 확보 및 쾌적한 환경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야간 및 주말에도 주요 도로변의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상시 정비에 나서고 있다.

구 건설과는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 야간과 휴일에 길주로변 불법노점상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월26일 길주로 순복음교회 맞은편 일원에 대한 노점 포장마차 행정 대집행을 시작으로, 이달 17일 중1동 1154-11번지 일원 포장마차 행정 대집행 등 17회에 걸쳐 불법 노점상 31대을 정비하고, 19건에 대해서는 4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용역원 9명, 단속 직원 5명을 투입해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과 주요 지역의 불법 노점상에 대한 집중 단속과 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역 주변과 주요 지역의 노점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용역원 19명과 합동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단속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032)625-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