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지원대에서 군복무 중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오는 20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군악 연주회’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가수 비는 이날 국방홍보지원대에 함께 근무 중인 기수 박효신, 민경훈, 그리고 3군사령부 군악대에서 근무중인 정경호와 함께 한 무대에 오른다.

부천시와 욱군 제17보병사단(사단장 김용현 소장)이 공동 주최하는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군악연주회’는 1~3부로 나눠 열리며, 1부에서는 창작공연 ‘영광의 북소리’와 17사단 군악대 연주 등이 열리고, 2부에서는 ‘상승의 기운’, 17사단 군악대와 미2사단 군악대 연주 등이 진행된다.

이어, 3부 ‘환희의 합창’, 부천필코러스(부천시립합창단), 17사단 군악대와 미2사단 군악대 연주와 함께 국방부 연예 사병으로 군복무 중인 가수 비(일병), 박효신(상병), 민경훈(이병), 정경호(병장) 등이 나와 휘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