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 직속 부패방지위원회와 함께 부천지역내 각종 부정부패 행위와 관련 신고를 접수받고 상담활동도 병행하는 ‘부천 부정부패신고센터’가 구랍 21일 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 140 ‘부천시민연합’ 사무실에 설치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천 부정부패신고센터는 부천지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부천시민연합, 부천YMCA, 부천YWCA, 부천경실련, 부천Y시민회 등 5개 단체가 부천 반부패네트워크를 결성, 이들 단체대표들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신고센터는 앞으로 ▲부정부패방지 시민 감시단과 시민 암행단의 운영 ▲부정부패 신고접수 ▲부패방지를 위한 교육·홍보사업 ▲지역 내 반(反)부패 네트워크 강화 ▲부방위와의 협력사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접수된 안건 가운데 사안의 경중에 따라 부방위 및 감사원 등 관계부처에서 처리하고 형사처벌이 필요한 부정부패 행위는 검찰과 경찰에 넘겨진다. 부천 부정부패신고센터 신고전화= ☎(032)666-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