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0월27일부터 개통된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 민원발급과 서민 금융상담을 실시하는 ‘부천시 열린마당’을 지하광장 개찰구 앞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역 ‘부천시 열린마당’에서는 주민등록 등ㆍ초본 등 17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 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고, 바꿔드림론ㆍ소액 대출ㆍ취업 지원 등 서민 금융상담 창구가 마련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내년부터는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서민 금융상담 창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전문 인력이 파견돼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곤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액 대출 과 바꿔드림론(구 전환사채) 등과 같은 서민금융을 상담해주고 있다..

그밖에도 이곳에서는 부천시에 관한 궁금한 사항과 버스 이용 등 불편사항에 대한 안내서비스, 수유방과 인터넷ㆍ팩스 등 부대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