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20일 ‘제12기 멘토링 결연식 및 화합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ㆍ멘티 결연식은 지난해 9월3일자 등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 13명과 풍부한 공직 경험과 역량 있는 7급 직원 13명이 결연을 맺고 3개월간 자율적인 만남을 통해 직장생활 안내와 고충 상담, 진로 및 경력개발 지도, 학습동아리 공동 참여, 생활안내 등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이날 선배공무원(멘토)들은 “멘티에게 부끄럽지 않는 멘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신규 직원(멘티)들은 “공직에 들어온 지 얼마되지 않아 낯설고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멘토의 조언을 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정구는 지난 2006년 처음으로 신규 직원 멘토링제를 실시해 지금까지 8년동안 멘토 105명과 멘티 105명 등 210명이 결연을 맺고 공직문화 적응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