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부천시위원회(위원장 이혜원)는 지난 24일 오후 7시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이후 첫 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대회에는 총 대의원 99명 중 70명이 참석, 규약 제정과 사업계획, 대선 및 총선 활동계획, 대선 세액 공제 및 특별당비 결의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사업계획에는 화장장, 재개발(뉴타운) 등 지역현안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내년 4월 18대 총선에서 최순영 의원을 반드시 당선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부천시위원회 고문단으로 조돈문 가톨릭대 교수, 최순영 국회의원, 임동섭 전 원미갑 후원회장이 위촉됐으며, 지도위원으로는 김용국, 원범재, 김태욱, 이성기, 최기선 당원이 위촉됐다.

또 각 부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노동위원장 최영진, 편집위원장 전송철, 청년학생위원장 심지선, 여성위원장 김성은, 교육위원장 이종문, 장애인위원장 전동호, 빈민위원장 최창수, 지방자치위원장 이호 당원이 맡았고, 대변인에 이근선, 민생상담 실장은 이한서 당원이 맡았다.

임명직으로는 사무차장에 이상훈, 조직부장에 김은화 당원이 결정됐고, 대의원들에 의한 선출직 회계감사로는 김정은(전 신한일전기 노조 부위원장) 당원과 홍의현 (재)성해재단 사무국장을 각각 선출했다. 기타 문의= 민주노동당 부천시위원회(http://bc.kdl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