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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ic Photo] 속이 텅빈 중국호빵!
 
더부천 기사입력 2013-10-30 23:26 l 강영백 편집국장 storm@thebucheon.com 조회 1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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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중국호빵과 우연히 만났다.

한껏 부풀어 올라 빵빵하고 노릇노릇 군침이 돈다
손에 잡아 입으로 가져가는 순간
어느 날 가을 바싹 바른 낙엽처럼
손에 쥐면 바사삭~ 발 끝에 닿으면 바스락~
비스킷 깨무는 소리처럼 사르르~ 녹아내리는 공허함
그리고 이내 혀끝에 착 달라붙는 달콤한 맛.

엄마가 그랬다.
“너도 때국놈 빤쓰입은 것처럼 살지 말아라…”
그 말은 그 때는 잘 몰랐다.
그리고 이제는 좀 알 것같다
“의심할 짓하지 말고 정직하게 살아라”는 것을
요즘에는 그 말이 일리(一理)가 있는 것같다.

우리 생활 곳곳에 파고든 허접스런
‘Made in China’를 보면…
싼 게 비지떡이라는 것을 실감도 한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아서
우리네 삶이 마치 ‘때국놈 빤쓰’ 같고
하여튼 오늘 중국호빵은 그래도 달디 달다.

우리는 지금 중국호빵처럼 살고 있는 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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