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윤인상)는 2014년 한해동안 ‘5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원미구의 5대 실천과제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점상 및 불법광고물 정비와 가로녹지 및 유지 관리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원도심 환경개선을 위해 도로 개설, 공원 리모델링, 경로당 현대화사업, 저지대 침수방지 시설 설치 등 20개 활력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정확한 세정업무 추진 및 체납세에 대한 전직원 책임징수제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펴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부서간 합동 정비 및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추진 등 민관 협업 행정을 추진하며 ▲다함께 누리는 감동을 주는 복지행정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원미구는 특히 시민 불만 제로를 위해 ‘SOS 지원단’을 구성, 복합적인 민원을 10개 부서가 동시에 처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중·상동 상업지역에 대한 불법 유동광고물, 음식점 옥외영업과 노상적치물, 불법 주·정차 등 4대 불법행위를 집중 정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2014년에는 시민과 공무원이 서로 소통함으로써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구정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