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저소득 가정과 일반구민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사사랑 나눔농장’을 분양하기로 하고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소사사랑 나눔농장’은 소사구 옥길동 511-1번지 일원 3천㎡(약 900평) 규모로, 세대당 분양면적은 30㎡(9평)이다. 참가 신청은 소사구청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신청하거나 소사구 도시관리과(☎032)625-644)로 직접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나눔농장 분영은 소외계층에 60세대, 일반구민에게 40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소사구인 세대주이면 가능하다. 소외계층(국민기초, 차상위, 한부모가정)은 증명서를, 일반구민과 6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은 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전자추첨으로 하며, 소외계층 미달시 남은 구좌는 일반구민에게 분양하며, 선정자는 3월20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보한다. 텃밭 배정은 추후 구획된 농지에 순번을 정하고 선정자들이 직접 추첨하는 방식으로 배정된다.

소사구는 ‘소사사랑 나눔농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계절별로 영농 자재 및 모종, 씨앗 등을 지원하고, 봄·가을에 영농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