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로비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서로 좋은 장터’를 연다.

이날 장터에는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 부천혜림직업재활시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부천시니어클럽,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부천형사회적기업 에코고리울, (사)행복을나누는사람들,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제품 판매 및 홍보를 한다.

주요 판매물품은 두부, 김치, 웰빙 스넥, 베이커리, 쿠키, 냉동만두 등 먹거리와 수제 천연비누, 펠트 공예제품 등 우수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오정갤러리에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제품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판매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 홍보 및 전시를 연다.

구 사회복지과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회적기업 등은 이윤보다는 일자리 창출(고용)을 목적으로 하는 착한 기업으로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수록 지역사회 일자리가 늘어나게 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