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월1일자 정기인사에서 97명의 승진 대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28일 임용장을 수여한다.

관심을 모은 ▲4급(국장) 승진 1명은 김병전 참여소통과장(1958년생)으로 결정됐고, ▲5급(사무관) 승진은 김영암 환경정책과 환경행정팀장, 윤여소 감사관실 공직윤리팀장, 장선숙 보건관리과 지역보건팀장 등 3명으로 결정됐다

또 6급(팀장) 승진은 33명(행정직 12명ㆍ세무직 2명ㆍ전산직 1명ㆍ사회복지직 1명ㆍ사서직 1명ㆍ공업직 2명ㆍ농업직 1명ㆍ녹지직 1명ㆍ보건직 2명ㆍ의료기술직 1명ㆍ간호직 2명ㆍ토목직 1명ㆍ건축직 2명ㆍ지적직 1명ㆍ운전직 1명ㆍ전기운영직 1명ㆍ사무운영직 1명)이다.

▲6급 승진 대상자는 안장훈ㆍ안운설ㆍ유기순ㆍ임승회ㆍ김경희ㆍ김용범ㆍ허충범ㆍ진예순ㆍ임권빈ㆍ이재순ㆍ권상욱ㆍ이규서(이상 행정), 정송래ㆍ양형석(이상 세무), 김은영(전산), 곽규정(사회복지), 양문형(사서), 윤주영ㆍ김영배(이상 공업), 고규황(농업), 변규태(녹지), 장영이ㆍ엄기천(이상 보건), 오진숙(의료기술), 남숙현, 강효정(이상 간호), 김천기(토목), 이성우ㆍ장번자(이상 건축), 방창수(지적), 신승우(운전), 김귀만(전기운영), 임은주(사무운영) 등이다.

7급 승진은 22명(행정직 7명ㆍ세무직 6명ㆍ사회복지직 3명ㆍ사서직 2명ㆍ환경직 1명ㆍ토목직 2명ㆍ운전직 1명)이다.

▲7급 승진대상자는 강혜진ㆍ김훈천ㆍ박종순ㆍ진풍우ㆍ박현배ㆍ한유정ㆍ신호진(이상 행정), 박소은ㆍ임재욱ㆍ박윤옥ㆍ최순덕ㆍ이종현ㆍ조원준(이상 세무), 유정심ㆍ최용주ㆍ조희정(이상 사회복지), 정재욱ㆍ김강주(이상 사서), 이인진(환경), 김진수ㆍ나현진(이상 토목), 반재근(운전) 등이다.

8급 승진은 38명(행정직 9명ㆍ사회복지직 9명ㆍ사서직 2명ㆍ전산직 1명ㆍ공업직 1명ㆍ보건직 4명ㆍ환경직 1명ㆍ토목직 6명ㆍ건축직 2명ㆍ지적직 1명ㆍ시설관리직 1명ㆍ사무운영 1명)이다.

▲8급 승진 대상자는 백은영ㆍ전동혁ㆍ김정이ㆍ박재석ㆍ박성훈ㆍ김진영ㆍ최병현ㆍ원성재ㆍ정은정(이상 행정), 박선환ㆍ이주연ㆍ박선영ㆍ김다운ㆍ박순군ㆍ우광희ㆍ박영근ㆍ이인규ㆍ조영선(이상 사회복지), 박영수ㆍ문희정(이상 사서), 김기혁(전산), 양진호(공업), 안유진ㆍ김명옥ㆍ신보람ㆍ김효정(이상 보건), 김은혜(환경), 김신비ㆍ심상오ㆍ김재종ㆍ최민식ㆍ박상수ㆍ정강일(이상 토목), 차승환ㆍ김미혜(이상 건축), 유길영(지적), 최병수(시설관리), 한희원(사무운영) 등이다.

시는 이번 4월1일자 정기인사에 대해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로 인한 상위직 승진과 정원 조정을 통한 하위직의 사기 진작과 조직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4월1일자 전보인사는 소폭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5급(사무관) 승진자(직무대리) 3명을 비롯해 10명을 넘어서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6급(팀장) 역시 한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천시의 향후 인사는 민선 6기 출범 후 7월1일자로 단행될 예정이며, 오는 6월 열리는 196회 부천시의회 임시회에서 대폭적인 조직개편 심의 후에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조직개편안은 6.4 지방선거 이후에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7월1일자 인사에서는 4급(국장) 2명, 5급(사무관) 7~8명 정도의 승진 요인이 있고, 조직개편에 따라 전보인사의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6.4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조직개편은 물론 승진 대상자 및 인사폭은 유동적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