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28일 원종1·2동 주민, 자생단체원, 성곡새마을금고 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사로를 중심으로 원종1동, 원종2동 지역을 2개조로 나눠 버스정류장 쉘터, 공중전화 부스 등에 대한 물청소와 공공게시판 정비, 쓰레기 수거 등 생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올해 부천에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인천 아시안게임(부경기장 활용) 등 국제 대회와 전국 단위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3월 한달간 환경정비를 중점 추진했다.

지난 5일 ‘오!정다운데이’ 일환으로 내동 공장지역 정비를 시작으로, 7일 벌말로(삼정고가~서울시계)와 오정로(삼정고가~부천IC), 14일에는 역곡로(고강동) 지역에 대한 생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한상능 오정구청장은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해 도로변이 깨끗해진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쾌적한 오정구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