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2 지방선거에서 부천시 경기도의원 8개 선거구 여야 대진표가 나왔다.

<한나라당>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8개 선거구를 싹쓸이 했던 한나라당은 현역 도의원 가운데 부천시장 경선에 도전하기 위해 사직한 제5선거구 이재진 전 도의원을 비롯해 제2선거구 유지훈 도의원, 제7선거구 오정섭 도의원, 제8선거구 송윤원 도의원이 당내 공천을 받지 못해 낙마했다. 또 지난달 19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최환식(52) 도의원은 미래연합으로 자신의 지역구(제4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한다.

이에 따라 원미갑 지역구 ▲제1선거구는 이음재(55ㆍ여) 현 도의원이 원미갑의 유일한 여성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며 ▲제2선거구는 김영진(51) 국회의원 임해규 후원회 사무국장이 첫 도전에 나선다.

원미을 지역구 ▲제3선거구는 서영석(52) 현 도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제4선거구에서는 김승동(53) 전 부천시의원이 첫 도전에 나선다.

소사구 지역구 ▲제5선거구는 김미숙(42ㆍ여) 전 부천시의원이 첫 도전에 나서고 ▲제6선거구= 황원희(63) 도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오정구 지역구에서는 ▲제7선거구는 김유신(39) 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이 첫 도전에 나서고 ▲제8선거구는 이재영(49) 부천지방자치발전연구소 이사장(재선 부천시의원 출신)이 첫 도전에 나선다.

<민주당>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전패한 민주당은 이번 6.2 지방선거에 절반 이상을 찾아온다는 전략이다. 4년만에 설욕전에 나서는 후보로는 신종철ㆍ김광회 전 도의원과 정상순 새부천로타리클럽회장 등 3명이다.

원미갑 지역구 ▲제1선거구는 이상훈(45) 전 도의원이 지난 2002년 지방선거 이후 8년만에 의원직 탈환에 나서며 ▲제2선거구는 신종철(48) 전 도의원이 2002년 한나라당으로 당선된 뒤 2006년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시고 이번에 재도전에 나선다.

원미을 지역구 ▲제3선거구는 김광회(53) 전 도의원이 2002년 한나라당으로 당선된 뒤 2006년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시고 이번에 두번째 도전에 나서며 ▲제4선거구는 서진웅(45) 상동신도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이 첫 도전에 나선다.

소사구 지역구 ▲제5선거구는 4선 부천시의원 출신인 류재구(56) 전 시의원이 첫 도전에 나서고 ▲제6선거구는 강백수(53) 세무법인 인경 대표세무사가 첫 도전에 나선다.

오정구 지역구 ▲제7선거구는 정상순(49) 새부천로타리클럽회장이 2006년에 이어 재도전에 나서고 ▲제8선거구는 이필구(49) 오정구지역위원회 직능위원장이 첫 도전에 나선다.

경기도의원 부천시 8개 선거구의 여야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제1선거구= 한나라당 이음재 vs 민주당 이상훈
▲제2선거구= 한나라당 김영진 vs 민주당 신종철
▲제3선거구= 한나라당 서영석 vs 민주당 김광회
▲제4선거구= 한나라당 김승동 vs 민주당 서진웅 vs 미래연합 최환식
▲제5선거구= 한나라당 김미숙 vs 민주당 류재구
▲제6선거구= 한나라당 황원희 vs 민주당 강백수
▲제7선거구= 한나라당 김유신 vs 민주당 정상순
▲제8선거구= 한나라당 이재영 vs 민주당 이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