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문종철(70) 전 수원대 대학원장은 5일 오전 고려대에서 열린 개교 105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기수 총장실에서 김정배 재단이사장, 천신일 교우회장, 이종남 전 감사원장, 이세기 전 체육부장관 등과 경기교육을 선진화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 자리에서 여성 교우회에 관계자가 문종철 후보의 이름 석자를 따서 “경기교육의 (문)제점에 (종)지부를 찍어 교육행정을 (철)저히 할 후보”라며 즉석 삼행시를 지어보이자 참석한 동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문 후보는 어린이날인 이날 오후 과천대공원을 찾아 “미래의 꿈나무들의 키우기 위해서는 특별한 교육시스템이 개발돼야 한다”며 △사립 유치원에 대한 유치원 건립 자금 지원, 시설 및 운영비 지원 확대(일부 무상 지원) △유아교사들 지원 확대를 통해 점차적으로 초등교사와 같은 대우 및 유치원 강사에 대한 고용 환경 보장, 휴직 병가제 도입과 경력 인정 △영유아 보육프로그램 증설(다문화가정 참여해 유아 외국어 교육 확대) △체험학습 및 인성교육 확대 창의성 개발 △유치원 및 유아교육기관에 양질의 급식 공급위해 영양사가 방문해서 급식 상태 등 점검 △맞벌이 부부에 대한 영유아 보육시설 보육비 지원 등 유아교육 정책공약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