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정승용 경무관 ) 112종합상황실은 18일 오전부터 원미산 원미산 둘레길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112신고 문화 정착 및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원미산(해발 167m)은 원미동ㆍ춘의동ㆍ소사동ㆍ역곡동 일대에 걸쳐 있으며, 둘레길과 삼림욕장이 잘 조성돼 있어 부천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ㆍ광명 등 인근지역 시민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나눠주고 플랜카드를 게시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경찰업무와 관련없는 신고는 110, 범죄와 관련없는 경찰 민원신고는 182로 신고하도록 알려주어 경찰 출동이 필요없는 비출동신고가 112로 집중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했다.

부천원미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은 “지금까지 지하철ㆍ도서관ㆍ학교ㆍ재래시장ㆍ버스터미널ㆍ공원 등지를 돌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올바른 112신고 문화 정착 및 허위신고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