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비롯한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베트남 한파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기부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임명호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원미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한편,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원미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떡을 썰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등 14곳에 떡국떡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공단은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공단 다문화가정 직원 배우자의 고향인 베트남에 이상 한파로 인한 추위 피해 소식을 접하고 공단 직원들이 합심해 겨울철 옷가지, 신발 등 구호물품을 모아 피해지역에 기부했다.

임명호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행사을 마련했으며, 2016년 한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써 꾸준히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