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구장회)는 24일 오전 11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세종병원과 ‘안매켜소 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안매켜소 운동’은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과 방향 지시등 ‘켜’기, 원활한 교통 ‘소’통의 뜻을 담아 ‘안막혔소’라는 말과 발음을 유사하게 붙여 경기지방경찰청이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통캠페인 운동이다.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세종병원 모든 임직원, 환자 및 가족들에게 ‘안매켜소 운동’ 홍보 전도사가 돼 주기로 협약했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안매켜소 운동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안매켜소 운동을 나부터 실천해 나가 전 직원 및 환자들에게 알리겠다”며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구장회 부천소사경찰서장(총경)은 “현재 많은 시민들이 안매켜소 운동을 실천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미한 수준에 있다”며 “전 시민이 솔선해서 100% 실시할 때까지 안매켜소 운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