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박동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보호구역 선정 운영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보호구역 지정은 어린이 성범죄와 유괴 및 실종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아동보호구역은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 등의 신청을 받아 지정되며, 시설의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의 일정 구역이 포함된다.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에는 CCTV 추가 설치 및 경찰관을 비롯한 아동안전 보호인력 배치가 추진된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이에 따라 현재 부천시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등 아동범죄의 위협으로부터 가장 취약한 장소 14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추진 중에 있다.

그밖에도 학교 통학로 주변 및 인근 공원 등 아동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경찰서 ‘1부서 1공원’,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 등의 아동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