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발표한 4ㆍ13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된 부천 원미갑 등 4곳의 후보자 추천(공천) 신청을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 접수받는다.

청년 우선 추천지역은 서울 노원병, 서울 관악갑 등 2곳이고, 여성 우선 추천지역은 부천시 원미갑, 안산 단원을 등 2곳이다.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25세 이상)로서, 청년 우선추천지역은 선거일 기준 만40세 이하인 자, 여성 우선추천지역은 여성이어야 한다. 단,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천 신청자가 당비 규정에 따른 직책당비 6개월분을 납부하고 입당 원서 또는 당비 정기 납부 출금이체 신청서를 제출한 후 당헌·당규에 따라 입당한 경우 책임당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해당 지역에 이미 신청한 청년 또는 여성 후보자는 별도 접수할 필요가 없다. 기타 문의는 중앙당 기획조정국 심사팀(☎02-3786-3314~6, 3786-3543~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여성 우선 추천지역인 부천 원미갑은 이음재(61) 현 당협위원장(전 경기도의원)이 이미 공천을 신청했기 때문에 이번 공모에서 여성 공천 신청자가 없을 경우 경선없이 후보로 확정돼 공천을 받을 것으로 확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