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책임동(洞)인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각ㆍ4급)는 8월 한달간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낭비하지 않는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영업면적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일 평균 급식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등 음식물류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으로 지정된 94곳이다.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점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 이행 여부와 관리기록 유지, 보관상태, 음식물 수거용기 방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적정 처리하지 않고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 등을 이용해 불법 처리할 경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박종각 책임동장(4급)은 “음식물쓰레기는 사업장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해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운동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