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45분께부터 부천지역에는 강한 장대비가 쏟아져 내리는 국지성 호우로 내리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후 6시1분께 안전안내 문자메세지를 통해 “2일 오후 6시 부천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니 계곡, 하천 물놀이객은 안전 대피 및 고립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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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6시6분께 박종욱 부천시 365안전센터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 이날 오후 6시 현재 부천시청 주변은 62.5mm, 소사동 지역은 17mm, 원종동 지역은 25mm가 내렸다고 알렸다.

박종욱 센터장은 “옛 속담에 여름철 소나기는 소 잔등에서도 갈라진다는 말이 있다. 부천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오는데 관내에도 강우령 편차가 심하다”며 강우량 수치를 신속하게 알리면서 “기상상황으로는 곧 (소나기가) 지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인근 시는 광명시가 29.5mm이나 시흥, 김포는 비가 오지 않았다. 기상특보도 없는 걸 봐서는 여름철 소나기로 예측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