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우종수)는 2017학년도 수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난 17일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인 부천역 북부광장 유흥가 일대에서 수험생 등 청소년 대상으로 탈선 및 비행 예방과 유해업소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민경(民警)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부천원미경찰서와 오정경찰서,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청소년 육성회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흥가 일대에서 청소년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청소년에게 술ㆍ담배 등 판매금지 및 신분증 확인 등을 강조하는 전단지를 업주들에게 배부했다.

또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등 비행ㆍ일탈행위를 계도하고, 술과 담배 등을 청소년들에게 판매하는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활동을 벌였다.

우종수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은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비행 청소년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