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예술인이 자긍심을 잃지 않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2024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문화예술가에 따르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해 창작활동 촉진과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월 24일 기준 19세 이상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일반, 신진) 중 2024년 기준 개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67만 4천134원) 이하인 예술인이다.

단,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일반, 신진) 수령자는 제외된다.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연 1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bucheon.go.kr) 고시·공고·입법예고(바로 가기 클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신청 서류를 갖춰 부천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보장하는 기회가 돼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부천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