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BIAF 2015ㆍ10월23~27일)은 국내 대표 아이돌그룹인 소녀시대의 ‘써니’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BIAF 측은 “올해 명칭 변경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써의 새로운 시작점에 서있는 만큼 전세계 한류시장을 리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의 써니와 함께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써니는 소녀시대에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최근 SBS <룸메이트 시즌2>, tvN <꽃보다 할배>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를 통해 선보인 애교 가득 모습과 재치 만점 입담으로 현재 MBC ‘써니의 FM데이트’ 라디오 DJ까지 맡고 있어 BIAF 2015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특히 써니는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 영웅의 탄생>(2012)에서 미란다 역, <리오 2>(2014)에서 쥬엘 역의 목소리를 연기해 애니메이션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익히 공감하고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번 BIAF 2015의 참여에 흔쾌히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써니는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인어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당을 나온 암탉>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봤다”며 스스로 애니메이션 광(狂)팬임을 자처하며 “평소에도 시간 나는 대로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데 BIAF 2015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 세계 각국의 유명 애니메이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고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써니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24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장동렬 BIAF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 김성일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17회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BIAF 2015)‘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홍보대사 위촉식 및 포토타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BIAF 2015 개막작 소개 및 전체 프로그램 발표, 공식 트레일러 및 하이라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2015)은 올해 명칭을 새롭게 바꾸고 ‘Ani+One’(애니원)을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와 CGV부천까지 상영관을 확대해 열리며,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 멤버인 소녀시대 ‘써니’를 홍보대사로 확정, 주제처럼 누구나 애니메이션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