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대형음식점 279곳을 대상으로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해 버려지는 음식물 낭비를 방지하고 나트륨 줄이기 등 건강 식단 실천을 통한 친환경 음식문화가 정착되도록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좋은 식단 권장 반찬 가짓수 지도 △먹고 남기지 않을 정도의 적정량 제공 여부 △남은 음식물 포장용 용기 비치 △1회용품 안쓰기 및 전분 이쑤시개 사용 △소형 찬기 및 복합 찬기 사용 여부 등 자율 실천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 소금 적게 먹기(저나트륨) 실천 전략 홍보물 배부와 위생적이고 알뜰한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는 홍보도 병행해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좋은 상차림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구 환경위생과 공중위생팀은 “음식을 차릴 때는 먹을 만큼, 먹을 때는 남김없이 먹는 식습관의 생활화를 위한 좋은 식단이 정착되면 자원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음식업소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